새로운 나라에서 은퇴 생활을 시작하면 무엇보다 건강이 기본입니다. 그러나 낯선 환경, 언어의 어려움, 의료시스템의 차이 등으로 당황스러울 수 있죠. 아래에서는 해외 은퇴자가 꼭 실천하면 좋은 현실적인 건강관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합니다.
목차
1. 현지 병원과 개인 주치의 미리 알아두기
-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하려면 첫 정착 단계에서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- 언어가 불안하다면 한인 의사나 외국인 진료 경험이 많은 기관을 우선적으로 찾아보세요.
- 주치의를 미리 정해두면 진료 이력 관리도 편하고, 필요한 때 빠르게 의학적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2. 현지 건강보험 시스템 꼼꼼하게 파악하기
- 나라마다 의료보험 제도가 다양해, 비용이나 혜택이 천차만별입니다.
- 은퇴자를 위한 전용 보험이나 국제의료보험 등 본인 상황에 맞게 미리 가입하세요.
- 정기검진 등 필수 보장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3. 예방접종과 필수 의약품 사전 준비
- 국가별로 위험한 질환이 다르므로 입국 전 필요한 예방접종은 반드시 챙기세요.
- 매일 복용하는 약은 현지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, 넉넉하게 준비해 출국하는 게 좋습니다.
4. 균형 잡힌 식생활과 생활 속 운동 실천
-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되, 평소 익숙한 식단을 일부 병행하면 몸이 덜 힘들 수 있습니다.
- 걷기, 수영, 스트레칭 등 무리 없는 운동을 매일 일정하게 실천하는 습관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습니다.
5. 정서적 건강도 함께 챙기기
- 외로움, 문화차이로 인한 우울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.
- 현지 상담기관, 한인 모임, 종교단체 등에서 마음의 지지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.
-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것이 활력 있는 해외 생활의 밑거름입니다.
6. 정기 건강검진 꼭 받기
- 아프기 전에 미리 체크하는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.
-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세요.
- 혹 현지 시스템이 불안하다면 1년에 한 번 한국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방법도 활용해 보세요.
건강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 하루하루 실천하는 작은 습관과 점검이 해외에서의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끌어 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