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퇴 후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 바로 '안전'입니다. 특히 익숙하지 않은 외국에서 작은 사소한 일도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,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. 아래에는 해외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안전 생활 팁을 소개합니다.
목차
1. 안전한 거주지 고르기
- 집을 계약하기 전에 다양한 시간에 현장에 방문해 주변 분위기를 체크하세요.
- CCTV 설치 유무, 치안 상황, 이웃의 생활 모습 등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.
- 주거 지역 선정 시, 온라인 커뮤니티나 현지 정보망을 통해 실제 후기를 참고해 보세요.
2. 비상연락체계 미리 구축하기
- 가까운 병원, 대사관, 한인회 연락처 등 필수 기관의 연락처를 정리해 손 닿는 곳에 두세요.
- 이웃이나 친구와 비상시 연락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두면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.
3. 현지 범죄 위험 사전 파악하기
- 도난, 소매치기, 금융 사기 등 자주 발생하는 범죄 사례와 유형을 미리 조사해 두세요.
- 현지 경찰서, 한인회, 커뮤니티 등에서 주기적으로 최신 정보를 얻고, 새로운 위험 신호에 예민하게 대처하세요.
- 지역에 따라 관광객과 장기 거주자(특히 은퇴자) 대상 범죄 특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세요.
4. 일상 속 실내 안전관리 실천하기
-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두고, 현관문과 창문 잠금, 가스 및 전기 시설 점검을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특히 1인 가구나 고령자는 기본적인 안전 습관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가벼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(손잡이, 센서등 등)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5. 만성질환자 긴급대응 매뉴얼 마련하기
- 고혈압, 당뇨,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, 응급상황 때 대처 요령을 가족, 지인과 사전 공유하세요.
- 복용 약품 리스트와 투약 요령, 주요 병력 등의 정보를 따로 기록해 현지 병원 방문 시 바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세요.
- 스마트폰, 지갑, 의료카드 등에 관련 정보를 소지하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습니다.
안전은 필요할 때만이 아니라, 평소부터 꼼꼼하고 꾸준히 챙기는 생활 습관이 핵심입니다. 이 팁들을 참고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시길 바랍니다.